한 때 내 것이었다가 나를 떠나간 것도 있고,
내가 버리고 외면한 것도,
한 번도 내 것이 아니었던 것도 있다.
나만 한 때 몹시 아름다웠던 것들을
나는 기억한다.
그것들은 지금 어디로 달아나서 금빛 먼지처럼 카를거리며 웃고 있을까
무엇이 그 아름다운 시절을 데려갔는지
알 수가 없다...
Lost life - 민경훈
한 때 내 것이었다가 나를 떠나간 것도 있고,
내가 버리고 외면한 것도,
한 번도 내 것이 아니었던 것도 있다.
나만 한 때 몹시 아름다웠던 것들을
나는 기억한다.
그것들은 지금 어디로 달아나서 금빛 먼지처럼 카를거리며 웃고 있을까
무엇이 그 아름다운 시절을 데려갔는지
알 수가 없다...
Lost life - 민경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