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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tion Therapy/쓸쓸한 조도

결국은 '나'

by Rain.. 2020. 12. 6.

 

 

 

 

 

 

 

 

 

 

후회한다.

​사람들의 눈치를 너무 보고 지내왔던 것.

​나의 감정 표현을 너무 상대방에 맞춰했던 것.

​너무 늦었다 생각했는데 그때가 가장 빨랐던 것.

​걱정만 하고 시도는 해 보지 못했던 것.

 

결국, 우리에게 필요한 건

스스로를 사랑해주고 힘내라는 응원이었다.

​힘들다면 힘들다고, 울고 싶다면 울고 싶다고,

스스로를 토닥이는 위로였다.

 

죽을 때 까지 변함없이 사랑해 줄 사람은

바로 나 자신밖에 없었는데.

​결국 인생 끝까지 남을 건 나 자신이다.

나를 가장 사랑할 사람도 나 자신이다.

 

 

 

 

All I Have to Give - Hu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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