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motion Therapy/쓸쓸한 조도

위로라는 이름의 폭력

by Rain.. 2020. 12. 9.

 

 

 

 

 

 

 

 

 

 

 

 

어줍잖은 위로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위로 뿐만이 아니다.

마음에도 없는 격려의 말들, 희망의 말들이 난무한다.

 

​진심이 담기지 않은 말로는

어떠한 위로도, 마음의 안식도 얻을수 없다.

 괜찮아질거라는 말은 속이 텅 비어 있고

힘내라는 말은 이미 제 역할을 상실했다.

 

무조건 반사식의 위로는 도움이 되기보다

오히려 받은 사람에게 폭력이 될 때가 있다.

 

  

 

 

 

Saved My Life - Sia

 

 

 

 

 

 

 

 

 

 

 

 

 

 

'Emotion Therapy > 쓸쓸한 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다운 페미니즘  (0) 2020.12.26
괜찮은 위로  (0) 2020.12.21
수많은시행착오  (0) 2020.12.06
결국은 '나'  (0) 2020.12.06
감정의 균형  (0) 2020.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