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되오면 꿈에 만나자...
마음과 뜻으로 모든 허망 안 보며...
물 없는 데서 물을 내라 해도...
좋은 얼굴이 되자...
내 허물에 네가 더럽혀져도...
편안히 받아들이면...
어떠한 마음이 그것을 분별하랴...
부릴수록 느는 것 욕심만이 아니듯...
미워하면 미움 늘어 낯설어지니...
서로는 빛이 되어 맹목에 살자...
김초혜 / 사랑굿63...
Poor mans moody blues - Barclay James Harv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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