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이 있다. 너의 향기가 가득하고
나는 그 안에 있다.
백합향 같은 그 숨막히는 황홀함 때문에
내가 죽어 가는줄은 정말 몰랐다.
죽으면서도 아무런 고통을 느끼지 못했기에..
너라는 공간이 있다.
그 공간안으로 들어간 것은 나였다...
고니,은알《천사가 쓴 악마의 시》중에서...
사랑했던 기억만으로 한사람을 가슴깊이
묻어두려 했던 맘은 욕심일까
미워하려 하면 할수록 보고싶어 지는 사람
용서하려 하면 할수록 미워지는데
가도가도 끝이 없는길을 그리움만 눈처럼 쌓이고
쉴곳없는 지친발걸음으로 난 어디로 가는걸까
더 가야만 하는 이유가 이 길끝에 남겨져 있다면
그곳으로 지친 나를 일으켜 찾아갈텐데..
가도가도 끝이 없는길을 그리움만 눈처럼 쌓이고
쉴곳없는 지친발걸음으로 난 어디로 가는걸까
더 가야만 하는 이유가 이 길끝에 남겨져 있다면
그곳으로 지친 나를 일으켜 찾아갈텐데..
조관우 - 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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