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늘 시계를 지니고 다니는 시계 토끼처럼
인생에서 속도를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있다.
늘 짜여진 시각에 맞춰서 해야 하는 계획들이 있고,
시간 안에 해내지 못하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
그러나 그런 사람들에게도
한 가지쯤 시간이 흐르는 것과 무관한 일이 있게 마련이다.
모두 저마다의 삶과, 저마다의 속도가 있다.
각자의 방식과 걸음으로 인생을 걷는 것이다.
그러니 조급해하지 말자.
나를 앞서가는 사람이 이미 겨울을 맞이했다고,
내 인생의 봄꽃을 그냥 지나치지 않도록 하자.
꽃은 언제나 예쁘고
내 인생은 내가 가장 아름다운 시간들이니까.
나란<《행복을 담아줄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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