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일들이 그리울 수는 있다.
하지만 시간을 그때로 되돌릴 수 있다 해도
지금보다 더 나아질 거라고
그 누구도 장담하지 못한다.
미련은 되돌리지 못할 그때의 시간을 억지로 끌어와
지금에 두려 하기 때문에 힘겹다.
그 누구도 나에게 그 힘겨운 시간을
지금으로 가져다 놓으라고 강요하지 않았다.
그저 스스로 붙들고 놓지 못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대가로
지금의 행복을 놓치고 있는 것이다.
김재식<단 하루도 너를 사랑하지 않은 날이 없다> 중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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