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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tion Therapy/쓸쓸한 조도

지혈되지 않은 상처

by Rain.. 2023. 5. 5.

 

 

 

 

 

 

 

 

지우지 못한 번호와 누르지 않은 마음이,

지혈되지 않은 상처처럼 너와의 기억을 흘려 보내.

고래처럼 취한 밤, 등 뒤로 긴 그림자가 땅을 적시고 있어.

 

 

 

엄간지,아꼬박《지우지 않은 번호와 누르지 못한 마음이》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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