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 보면 지금 우리가
‘클래식’이라고 말하는 장르가
본래는 트렌드였다.
클래식과 재즈 음악은
현대를 사는 우리에겐 고전이지만
당시 가장 핫한 장르였을 것이다.
하지만 모든 옛것을
고전이나 클래식이라고 명명하지는 않는다.
우리가 아는 클래식은 작품성이 높거나
많은 이들에게 회자된 명작이다.
아류, 습작, 알려지지 않은 누군가의 작품은
애석하게도 전해지지 않는 것이다.
나이 드는 것이 두렵다면 우리 인생에서
스스로 명작이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
세월의 흔적으로 주름이 지고,
색이 바랜 느낌마저 멋있는 가죽처럼 말이다.
명작이라고 해서 꼭 유명하지 않아도 된다.
나의 바운더리 안에서
명작 같은 깊이와 감동을 지닌 사람이 된다면
스스로 충분히 만족하는 삶일 것이다.
젊음은 짧고 인생은 생각보다 길다.
그럼 어떻게 깊이 있는 삶을 살 수 있을까?
최영선(희렌최) 《호감의 시작》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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