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도 체력도 흥도 줄어들다 보면 나 자신도 쪼그라드는 기분이다.
큰일엔 무뎌지고 작은 일에는 노여워하는 자신을 발견하며 호르몬을 탓한다.
그렇지만 언제까지 호르몬 탓을 할 순 없는 일이다.
새로운 루틴을 만드는 것도 좋지만
내가 그동안 지켜 온 루틴을 유지하려고 노력을 하는 것도
내 삶을 가꾸어가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여하연 《하루는 열심히, 인생은 되는대로》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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