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참 재밌다.
좋은 일과 안 좋은 일은
또 항상 동전의 양면처럼 같이 온다는 거다.
그러니 기뻐도 너무 기뻐 말고
슬퍼도 너무 슬퍼할 필요는 없다.
세잎클로버의 꽃말은 행복이고
네잎클로버의 꽃말은 행운이다.
다섯클로버의 꽃말은 불행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뭐든 과하면 좋지 않다.
그래서 난 귀한 네잎클로버도 좋지만,
도처에 흔한 세잎클로버가 더 좋다.
행운을 찾기 위해 무릎 구부리고 앉아
뒤적이는 것도 좋지만,
행복을 주는 세잎클로버를
한 움큼 건져 올려 눈앞에 두고 싶다.
김선화《순간이 소중해지는 순간》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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