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를 펴고 새숨을 가득 밀어 넣습니다..
가방끈을 고쳐매고 운동화를 벗어...
보이지 않는 먼지를 털어냅니다..
가능하면 차가운 물에 세수를 하고
여정에 지친 눈을 씻어 내도 좋습니다.
귀를 열고 사방의 소리를 듣습니다.
"괜찮아 두렵지 않아" 라고..
애써 거는 최면은 좋지 않아요.
벅차면 벅찬대로 낯설면 낯선대로
마주치는게 좋습니다.
그렇게 있는 그대로 풍경과 인사 합니다..
장연정《소울트립》중에서...
Back To Black - Amy Wine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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