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은 내게 다가와 말합니다.
무게를 버리라고...
무게를 버리면 너도 자유로워 질 수 있다고...
나는 너무 많은 무게를 지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삶이 때로 두렵고...
때로 슬프고..때로 고통 스러웠습니다.
무게가 없다면...
햇살처럼 해맑게 웃으며 살아갈 수 있을텐데...
나는 아직 그 무게 없음의 즐거움을...
만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그것들을 만날 수 있을까요...
얼마나 더 버리고 버려야 떨어져도...
부딛혀도 아프지 않을까요...
가볍게 가볍게...
저 햇살처럼 이 생을 건너가고 싶습니다.
성전《어떤 그리움으로 우린 다시 만났을까》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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