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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Therapy/끌림과 울림...

햇살은...

by Rain.. 2013. 6. 23.

 

 

 

 

 

 

 

 

 

 

 

 

 

햇살은 내게 다가와 말합니다.

무게를 버리라고...

무게를 버리면 너도 자유로워 질 수 있다고...

나는 너무 많은 무게를 지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삶이 때로 두렵고...

때로 슬프고..때로 고통 스러웠습니다.

 

 

무게가 없다면...

햇살처럼 해맑게 웃으며 살아갈 수 있을텐데...

나는 아직 그 무게 없음의 즐거움을...

만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그것들을 만날 수 있을까요...

얼마나 더 버리고 버려야 떨어져도...

부딛혀도 아프지 않을까요...

 

가볍게 가볍게...

저 햇살처럼 이 생을 건너가고 싶습니다.

 

 

 

성전《어떤 그리움으로 우린 다시 만났을까》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