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지...
우리는 늘 고통 받는 쪽이 좀 더 편안 한것 같아...
오랜 시간 길들여서 인지...
눈부시게 빛나는 기운은 도리어 불안만 안겨주지...
절정의 순간도 결국 잠시...
행복의 절정 이후가 늘 두렵기만 하지...
절정 이후의 것들은 더 나을 것이 없기에...
행복을 느끼는 순간
우리는 눈물을 흘리는 건지 몰라...
제발 떠나지 마..라고...
그 찰나의 행복을 아파하는지 몰라...
문나래《너도 나처럼 울고 있구나》중에서...
Rain - Metal S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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