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otion Therapy/쓸쓸한 조도314 잘 하고 있어 너 잘하고 있으니까 좀 쉬엄쉬엄 해!이거 별일 아니야.스트레스에 짓눌리거나 무너질 것 같은 상황에서제3자의 시선으로 나를 바라보는 습관을 만든다면나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감이 생길 거예요.이 자신감을 무기로 삼는다면부정적인 상황을 헤쳐나가는견고한 사람이 될 수 있답니다.내가 나 자신의 이름을 부른다는 게처음엔 낯간지럽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아무도 모르는 나 자신만의자신감 충전 비법이라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박채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내가 좋았어》중에서... 2024. 7. 28. 가끔은 불안해 보여도 항상 정답이라고 생각했던 일들이언제나 오답이 되어 낙제점을 받아도,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고늘 엉뚱한 선택으로스스로를 함정에 빠트려도,나는 잘 될 거라 믿는다.부족한 나지만나는 나를 놓지 않는다.나는 나를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지만나는 나를 나만의 방식으로 사랑한다.가끔은 괜찮지 않아 불안해 보여도잘 살아낼 거라 믿는다. 김재식 중에서... 2024. 7. 19. 기꺼이 혼자가 되어봐 기꺼이 혼자가 되어봐.혼자가 된다는 건 외로워지는 게 아니라자유로워지는 거야.홀로 설 수도 없으면서자유롭고 싶다는 건 욕심일지도 몰라.기꺼이 혼자가 되어봐.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질 거야. 김재식 중에서... 2024. 7. 14. 어쩌면 하지 못한 말 어쩌면 ‘하지 못한 말’그 속엔 눈에 보이는 것보다더 진실한 삶의 이야기들이숨어 있지 않을까?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해꾸미고 치장한 이야기가 아닌,거울 앞에 선 맨 얼굴의 이야기들..머리가 아닌 가슴이 하는 말들..혼자 끌어안고 있는 이야기들에게괜찮다고, 다 괜찮다고,이제는 자유로워지라고말을 건네고 싶었다. 설은아 《세상의 끝과 부재중 통화》중에서... 2024. 7. 7. 나비 포옹 체력적, 정신적으로 무리를 하고 나면잠이 오지 않을때가 많다.온종일 각성 상태였던 몸이 이완되지 않은 상태에서,내일에 대한 걱정이나 불안감 등으로점점 더 정신이 깨어나는 것이다.이때 긴장을 풀어주고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데에 효과적인 방법이 있다.바로 나를 안아주는 것이다.양팔을 교차해 나비 모양처럼 포옹한다고 해서‘나비포옹’이라 부른다.나비 포옹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치료사였던 루시나 아티가스가 만든 것이다.1998년, 멕시코 아카폴로 지역에서허리케인이 발생해 큰 피해를 당한일이 있었다.생존자 대부분은 PTSD 증상을 겪었다.그들을 돕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바로 나비 포옹이었다.그 뒤에도 나비 포옹은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치료하는 것뿐만 아니라,일상에서 불안한 감정을 완화하는 데에도도움이 된다고.. 2024. 6. 30. 아직 인생에는 우리는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남겨진 삶을 어떻게 살아갈지 선택할 수 있다.이미 잃어버린 것에 연연할 수도 있지만,현재 주어진 삶에 집중할 수도 있다.하늘이 무너진 것 같다고 하기엔,아직 인생에는 더 많은 것이 남아 있다. 존 릴런드《만일 나에게 단 한 번의 아침이 남아 있다면》중에서... 2024. 6. 21. 그거 하나면 된다. 마주하는 것이 두렵다면 외면해도 된다.견디는 것이 어렵다면 버티지 않아도 된다.용기 내는 것이 버겁다면 시작하지 않아도 된다.가만히 있는 것조차 벅차다면더더욱 가만히 있어도 된다.힘들면 힘내지 않아도 된다.그렇게 충분히 쉬고 나서 다시금 나아가려고 할 때,혼자 일어서기 어렵다면 누군가를 붙잡고 일어나도 된다.그래도 된다. 다 괜찮다.그러니 영영 무너지지만 말아라.그거 하나면 된다. 윤글《나는 너의 불안이 길지 않았으면 좋겠어》중에서.... 2024. 6. 11. 일상에 쉼표를.. 어디가 아프다는 것은우리들의 일상에 쉼표를 찍어 보라는 신호다.불치병만 아니라면 며칠쯤 몸을 누이어 앓는 것도 은총이다.몸을 누이면 마음도 고요해진다.그렇게 고요해진 마음에 내 얼굴이 보인다.살아온,그리고 살고 있는 흔적도 보인다. 정연희《언니의 방》중에서... 2024. 5. 21. 충동적인 건 생각보다 옳다. 충동적으로 보일 수 있는 행동은사실 마음속에서 조금씩 피어나고 있었지만갑자기 혹은 어떠한 계기에 의해서 발현될 수 있다.그러니 갑자기 무언가가 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덜컥 시작하는 것도 좋겠다.그건 다만 눈치채지 못했을 뿐이지내가 오랫동안 원하고 있었던 걸지도 모르니까.충동적인 건 생각보다 옳다. 박근호《사랑할 기회》중에서... 2024. 5. 11. 인생, 그리고 허무 가끔, 잘 살고 있다고괜찮다고 느끼다가도 어느 순간 무너지고내 주위에 아무도 없음을 깨닫는다. 무너짐에 단서가 없고 슬퍼짐에 이유가 없다. 나는 행복한 사람이라 생각했는데어느새 불행해지고 어느새 괴로워진다.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도,나를 사랑할 자신도 없다 연락할 이도 찾아줄 이도 없는 오늘 쓸어내리는 눈물 쓸어내리는 마음 결국 내 손에는 한 권의 책과한 잔의 커피.. 인생이 이렇게 허무할 수 있구나이렇게 외로울 수 있구나.. 전승환 《나에게 고맙다》중에서.... 2024. 4. 30. 겸손과 믿음 겸손함은 자신감과도 관련이 깊다.스스로를 믿는 사람만이 자신을 낮추는 표현도 할 수 있다.간혹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부족한 자의식의 표현은 겸손이 아니다.내면이 강하지 못한 사람은절대 겸손한 행동으로 등장하지 못한다. 그런 이들은 자신의 능력에 대해 잘못 생각하고 있을 확률이 높고,자신이 실제보다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고 착각한다.반면 내면이 강한 사람은 자신의 약점과 부족한 점에 대해인지하고 이를 가감 없이 인정한다.자신의 가능성을 의심하기 때문이 아니라자신에게 엄격하기 때문이다. 마티아스 뇔케《나를 소모하지 않는 현명한 태도에 관하여》중에서... 2024. 4. 24. 힘들게 하는건 버리세요 이제는 버리세요. 케케묵은 쓰레기를 버리듯뒤돌아보지 말고 깨끗이 버려도 괜찮아요.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버려야 할 것들이 있어요. 마음의 짐너무 열심히 살아가려는 마음뭐든 내가 다 해결하려는 마음너무 오랜 시간 많은 짐을 지고 있었어요. 이제는 덜어내도 괜찮아요.당신을 짓누르는 것들,당신을 옭아매는 것들,모두 다 버리세요. 전승환《하는 일마다 잘 되리라》중에서... 2024. 4. 21. 이전 1 2 3 4 5 6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