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 Therapy/길위의 바람...

어딜가나 바람 소리가 들렸다...

by Rain.. 2013. 10. 31.

 

 

 

 

 

 

 

 

 

 

 

 

 

어딜가나 바람 소리가 들렸다.

어디서나 바람이 불었기 때문이다.

 

초록을 자빠트린 주황, 주황을 넘어트린 빨강...

바람은 조금씩 계절의 옷을 벗기며...

땅밑의 심을 앗아가고 있었다.

 

 

 

김 애란《두근두근 내 인생》중에서...

 

 

 

 

 

 

 

You`re Still You - Josh Grob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