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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Therapy/길위의 바람...

산빛 푸르고 꽃들은 붉습니다...

by Rain.. 2014. 4. 28.

 

 

 

 

 

 

 

 

 

 

 

 

 

 

 

 

 

 

 

산빛 푸르고 꽃들은 붉습니다. 창틀너머 산을 바라봅니다.

산이 마치 액자의 풍경처럼 다가 옵니다.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그 연두빛 잎새의 반짝임에...

눈이 부셔 지그시 눈을 감아봅니다.

 

가끔 산새가 와서 울고 지나가고...

그때마다 햇살은 그 여린 잎들을 향해 은성하게 내립니다.

풍경이 다 보이지 않아도 그 풍경에 흠씬 젖기에 충분합니다.

산은 내게 내일을 잊게 합니다...

 

 

 

성 전《지금 여기에서 행복하라》중에서.....

 

 

 

 

 

 

 

The Evening Bells - Sheila Ry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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