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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tion Therapy/기억의 편린

넋두리...

by Rain.. 2014. 7. 29.

 

 

 

 

 

 

 

가장 반가운 것이..사람이며...

가장 무서운 것이..사람이다...

가장 가까운 것이..사람이며...

가장 먼 것이..사람이다..

 

무섭고도 먼 사람이 아니라...

반갑고 가까운 사람이 되라...

 

 

양 광모《귀뜸》중에서...

 

 

 

 

 

 

 

 

몇일전...

톡으로 한장의 사진을 받아 들고...

한참을 물끄러미 바라 보았다...

그래..그랬지..그랬었지...

그날의 모습들이...

그날의 장면들이 환영처럼 스쳐 지나면서...

입가에 씁쓸한 미소가 피어 올랐다...

 

내 인생 과연 잘 지내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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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보다 그리운게 없고...

사람보다 징글징글한 게 없다...

 

사람에게서 도망친다고 생각한 순간조차...

돌아보니 사실은...

그리운 당신들 향해 달려가는 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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