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지금까지 비가 내릴 때마다...
시를 쓰고 싶은 충동보다는...
술을 마시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 것이...
어찌 하늘의 잘못이겠는가.....
이 외수《절대강자》중에서....
아직도 가슴에 거짓을 숨기고 있습니다.
늘상 진실을 생각하는 척하며...
바로 사는 것처럼 행동하지만...
나만은 그 거짓을 알고 있습니다.
나조차 싫어지는 나의 얼굴...
아니 어쩌면 싫어하는 척하며...
자신을 속이고 있습니다...
내 속에 있는 인간적,인간적이라는 말로써...
인간적이지 못한 것까지 용납하려는...
알량한 <나>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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