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대로겠지...
밝은 마음으로 보면...
비 오는 날에도 빛을 보고...
궂은 마음으로 보면...
쨍한 날에도 어둠을 본다...
박 범신《힐링》중에서...
잠시 눈 붙였다가 일어나야지 했는데... 그
대로 깊이 잠들어 버렸다...
그러다 전화벨 소리에 화들짝 놀라 잠깬 아침...
괜한 미안함에 스스로에게 훅~치밀어 오르는 짜증스러움...
아직도 내가 서툰건 나 자신에 '힐링'이다...
위안 아닌 위안으로 위안삼는 어처구니...
그렇게 라도 하지 않으면...
자기연민..아니면 자기를 용서 하지 않는 것...
그 사이에 낀 나를 보는 건 괴롭다...
예전엔 내 자신의 실수에 대해...
뒤끝이 긴게 내 장점인줄 알았다...
세상에 대해 타인에 대해 진실로 너그러워 지려면...
자신에게 먼저 너그러워지는 연습을 해야한다...
살아가는 동안 마음하나 둥글어지고 싶다...
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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