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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Therapy/길위의 바람...

Evergreen Tree...

by Rain.. 2014. 8. 20.

 

 

 

 

 

 

 

 

 

 

 

 

 

 

 

나무를 보면 알것 같다.

네 마음의 상처가 나를 편안하게 하는 그 이유...

네 영혼의 흉터가 너를 향기롭게 하는 그 이유...

 

생채기가 많은 나무가 뉘 기댈 그 품이 넉넉하듯이...

생채기가 오래된 나무가 뉘 쉬어갈 그늘이 짙어지듯이...

 

산다는 것은,

너와 나의 상처를 부비며 만져주며 걸어 가는 일...

네 마음의 참 오래된 흉터여...

오늘은 나에게 빛이 되라...

 

 

 

홍 수희《이 그리움을 그대에게 보낸다》중에서...

 

 

 

 

 

 

 

 Where do broken hearts go  - Whitney Hou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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