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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tion Therapy/기억의 편린

가슴에서 바람이 분다...

by Rain.. 2014. 9. 25.

 

 

 

 

 

 

 

기온이 떨어지니...

따뜻한 것이 그립다...

따뜻한 커피..따뜻한 창가..따뜻한 국물...

따뜻한 사람이 그립다..

 

마주하고 살아도 외로움 많던 시간들이...

때로는 별밤에 울려 퍼지는 첼로소리 처럼 눈물 겹지만...

살아온 만큼 꿈도 많았고 스쳤던 사람 만큼 그리움도 많은데...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무디어진 가슴이지만...

아직도 해지는 저녁 무렵이면...

가슴에서 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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