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끝까지...
외로운게 인생이라고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지금 내가 외로워서가 아니다.
피었다 저 혼자 지는...
오늘 흙에 누운 저 꽃잎 때문도 아니다.
형언할 수 없는..형언할 수 없는...
시작도 알지 못하는 곳에서 와서...
끝 모르게 흘러가는...
존재의 저 외로운 부대낌...
아득하고 아득하여...
도 종환《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중에서...
"Hungry Ghost" Chiftitelli new music by Adam Hu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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