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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Therapy/몽상의 은유...

국화꽃 향기 그 마지막 이야기

by Rain.. 2014. 11. 2.

 

 

 

 

 

 

 

 

 

삶은 가고 오는 것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떠난 사람과 새로이 오는 사람...

그 사람 어깨 뒤에서 꽃지고 잎지는 계절이 바뀐다.

 

하늘과 땅 사이에 사는 사람과 나무들 사이로 바람이 분다.

가고 오는 것 떠나고 만나는 그 사이로...

마음이 천천히 회전한다..윤회한다...

 

슬픔이 기쁨에게..기쁨이 눈부심 에게로...

눈부심이 다시 눈물로 이어지며 도는...

이 세상의 삶이란....

얼마나 애틋하고 그리운 것이던가...

 

 

 

김 하인《국화꽃 향기 그 마지막 이야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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