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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tion Therapy/기억의 편린

귀차니즘의 늪...

by Rain.. 2014. 11. 19.

 

 

 

귀찮음의 철학...

 

우울증은 죽기를 원하지만...

귀차니즘은 죽기도 귀찮다...

증세가 심해지면...

놀기도 귀찮아지게 되고...

절정에 이르면 귀찮은게 귀찮아 진다...

그러므로 부지런해진다...

 

 

편집부《귀찮아》중에서...

 

 

 

 

 

 

 

어느 날 느닷없이 찾아온 귀차니즘...

이 가을 끝자락에서...

심각한 귀차니즘의 늪에 빠져 버린 나...

 

지독한 몸살기에 온몸이 쑤시고 아픈데...

씻고 병원가는 것 조차 귀찮아서...

계속 뭉그적 뭉그적 하는 오늘...

심한 가을 앓이와 함께...

귀차니즘의 정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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