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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Therapy/끌림과 울림...

365일....

by Rain.. 2014. 12. 29.

 

 

 

 

 

 

 

 

 

 

 

 

1월 의 설렘 만큼...

2 월의 마지막 추위 만큼...

3월의 촉촉한 첫 비만큼... 

 

4월의 나른한 따사로운 만큼...

5.월의 .붉.은. 장.미.의. 강.렬.함.만.큼...

6.월의 .푸.르.른. 대.지.의. 풍.요.로.움.만.큼...

 

 

 

 

 

 

 

 

 

 

 

 

07.월. 의. 싱.그.러.운. 향.기.만.큼...

08.월.의. 태.양.의. 불.타.는. 더.위.만.큼...

9월.의. 식.어.가.는. 마.지.막. 더.위.만.큼...

 

10.월.의 .첫 .단.풍.의. 화.려.함.만.큼...

11.월.의. 아.름.다.운 .첫.눈.의. 설.렘.에...

12.월.의. 아.쉬.움.만.큼.사.랑.하.겠.습.니.다...

 

 

1년 12개월 365일

평.생.토.록..이.렇.게.사.랑.하.겠.습.니.다...!

 

 

 

 

 

 

 


남은 달력 한 장이
작은 바람에도 팔랑거리는 세월인데...
한해를 채웠다는 가슴은 내놓을 게 없습니다.
돌려보면 아쉬운 필름만이 허공에 돌고...
다시 잡으려 손을 내밀어 봐도

기약의 언질도 받지 못한 채 빈손입니다.

그러나..그러나 말입니다.
해마다 이맘때쯤 텅 빈 가슴을 또 드러내어도...
내년에는 더 나을 것 같은 마음이 드는데 어쩝니까...

그래서..12개월 365일 평생토록...

12.월...의............

아.쉬.운.만.큼. 사.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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