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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tion Therapy/기억의 편린

발악...

by Rain.. 2015. 1. 23.

 

 

 

 

 

 

 

"얼굴과 몸의 노화야...

세월앞에 어찌할 수는 없더라도...

더 자주 웃고..즐겁게 지내고...

따뜻한 마음으로 세상과 사람을 향해...

눈과 귀를 더 크게 열어두면...

평생 반짝반짝 빛나지 않겠어..?"

.

.

.

.

개.뿔...

 

지금껏 나도 그렇게 생각하며 살아왔었지...

하지만 우리를 슬프게 하는 건...

아무리 비싸고 조은 화장품을 덕지덕지 쳐발쳐발 한다해도...

아무리 더 자주 웃고 아주아주 즐겁게 지내고...

기억 저편에 구겨 넣었던 청춘의 기억을  다시 꺼내서 빡빡 다람질 한다해도...

이젠 조금도 반짝거리지도..절대로 빛나지도 않는다는 거다...

 

어떠한 방식으로든 물리적인 영향을 가하기 전에는...

 

즐~~~~~~~~~~~~~~~대루~!

Never never never n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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