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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Therapy/길위의 바람...

매화도...

by Rain.. 2015. 3. 4.

 

 

 

 

 

 

 

 

 

 

 

 

 

 

새 한마리 그려져 있다.

마음 저 안이라서 지울 수가 없다.

그런데 그다지 좁은 줄도 모르고

날개를 키우는 새...

 

풀어지게 허공에 놓아줄까...

번지게 물 속에다 놓아줄까...

 

날려 보낼 방도를 모르니

새 한마리 지울 길 없다....

 

 

 

이 병률《눈사람 여관》중에서...

 

 

 

 

 

 

 

꽃길 별길- 추노 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