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꿈 찾아...
파란 하늘과 걷다 파란 그리움을 만나다...
살아 있어 감사한 계절 그리운 이 멀리 있어도...
가을 길 오솔길을 걸어 걸어서
곁으로 올것 같은 따사로운 오후...
자꾸자꾸 계획을 잡아보고 어디 어디를 돌아서...
산골짝을 따라 저녁 해 등지고
꽃향기에 취해 우리 손 잡고 갈까...
감았던 눈 뜨면 어느새 이만큼 나이든 소녀는...
홀로이 가을을 방황하고...
이렇게 아름다운 날은 어김없이 바다가 또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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