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마음에 갈증이 일거든...
가만히 해변가에 나가 앉아 보자...
아침 햇살을 물고 자맥질 하는 물비늘...
수평선까지 길을 내어 하늘 길에 잇닿는...
반짝이는 물비늘을 만나게 되리라...
그 반짝이는 물비늘을 따다 오선지에 흩 뿌리면...
동동 찬란한 물빛 음표들이 그대로 그려지고...
하나의 아름다운 선율이...
만들어 질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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