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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Therapy/박제된 슬픔...

이 어둠 속에는 숨을 수가 없다...

by Rain.. 2016. 4. 15.

 

 

 

 

 

 

 

 

 

 

 

 

발견 발견

죽음의 치열같이 가지런한 감정이 발견된다.

검정은 서 있고 검정은 아무것도 들고 있지 않고

이 어둠 속에는 숨을 수가 없다.

 

이 세계가 등이 없어서 너의 울음소리가 들린다.

등 없는 밤, 등 없는 운동장

등뼈 없는 골목에 우두커니 서 있다가 이 골목을 빠져나가기까지

이 골목을 뚫고 나간 울음은 무엇인가

 

홀로 세계의 표피를 찢는 것

 네가 말할 때마다 어디선가 진흙을 끼얹는다.

진흙을 시도하는 자는

진흙이 사방에서 나타나는 것..

 

 

 

이 수명《마치》중에서...

 

 

 

 

 

 

 

 

 

 

 

 

 

Maybe Later - Jesper Ran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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