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꽃으로 자랄 때...
고운 꽃비만 있었겠느냐...
순화된 바람만 받았겠느냐...
여린 잎 속으로...
매운 상처가 각질로 굳어가도...
꽃이라 웃었음이라...
손을 놓아 하늘로 받았음이라...
High By The Beach - Lana Del R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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