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녹색 분말을 뿌리며 하늘 날개를 타고 왔느니...
신록은 꽃보다 아름다워라...
마음에 하늘을 담고 푸름의 파도를 걷는다.
창을 열면 6월은 액자 속의 그림이 되어...
벽 저만한 위치에 바람 없이 걸려 있다.
지금 이 하늘에 6월에 가져온 한 폭의 풍경화를...
나는 이만한 거리에서 바라보고 있다....
6월 / 황금찬
How Deep Is Your Love - Bee Ge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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