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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tion Therapy/기억의 편린

바다,늘 알 수 없는 그리움...

by Rain.. 2016. 12. 12.

 

 

 

 

 

 

 

 

 

 

 

 

물로  적시우고도

출렁  다시로 출렁이는...

닿아도, 그리운 바다...

漂流...........

흐르는 모두가 서러운...

그럼에도 조용히 담아

정제..............

 

바다,늘 알 수 없는 그리움...

가슴 한켠 오롯이 품고 살았던...

언제나 그 바다가 좋았다.

흐르지 못했던 설움들이 부딪혀 멍처럼 모여든... 

물들이 좋았다.

 

이제, 이제는 그만...

서럽도록 사무친 그리움...

그 언저리에서 지친 나를 내려 놓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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