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하든 의식하지 않든,
시간이란 하루나 일 주일, 혹은 한 달을 단위로 하여...
한 묶음씩 멈추지 않고 흘러간다.
나는 여전히 내가 원하는 단조로움 속에서 그런대로 잘 지내고 있다.
만날 수 없어 불안한 애인이나...
이루지 못할까봐 조바심나는 희망 따위의,
나를 약하게 만드는 것들을 처음부터 포기했기에 가능한 일일 것이다.
은희경《타인에게 말걸기》중에서...
What a Difference a Day Made -
Chantal Chamber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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