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꿈 같은 건 애초에 부질없는 것이었는지도 모른다.
우린 처음부터 세상을 허용받지 못한 존재이고
아무것도 손에 넣을 수 없는 존재로 재단되었는지도,
나무들처럼 숲처럼 그저 바람이 불 때
흔들리는 것으로 충분한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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