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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tion Therapy/쓸쓸한 조도

슬픔, 우울의 공감

by Rain.. 2020. 4. 17.

 

 

 

 

 

 

 

 

 

 

지금은 제법, 슬픔을 담담하게 말하곤 한다. 
 물론 공기가 급격히 무거워지는 일이 싫어서
웬만해서는 잘 꺼내지는 않지만... 
 

나뿐만 아닐거다.우리모두 그런 면이 있을거다.

자신이 가진 깊은 감정을 진정으로 누군가에게 털어놓기란

실제로는 힘들 뿐더러 표현할 길조차 마땅치 않아

온전히 전달하는 일은 불가능에 가깝다. 
 
이젠 안다. 구태여 말하지 않아도... 
 담담하게 말하고, 담담하게 받아들이지만
정말은 괜찮지 않다는 걸...  

 

 

 

 

 

Maybe - Son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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