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삶에도 여정을 함께하는 동료가 있으면 좋겠다.
지도를 함께 보고 삶이 어떻게 흘러가는지,장애물은 무엇인지,
다른 길은 없는지, 고민을 나눌 수 있는 그런 동료.
사실은 마음 편히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 건지도 모르겠다.
억지로 웃는 얼굴로 마주하지 않아도 되고
감정을 있는 그대로 꺼내 보여도 괜찮은 사람.
나와 눈높이를 맞추고
내 마음속 깊이 들어와 진심을 만날 준비가 되어 있는 용감한 사람.
세상은 어렵고 험난하지만 그래도 우리 같이 있자고
꼭 그러자고 말해줄 수 있는 따뜻한 사람.
내가 먼저 그런 사람이 된다면 마음이 맞는 동료를 찾을 수도 있을까?
삶을 모험하는 동안 누구나 한 명쯤은
그런 동료를 바랄 테니까...
전승환『 라이언 내 곁에 있어줘 』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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