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한다는 것은, 어떤뜻에서는 견딤이다.
의지할것도 전폭적인 신뢰도...
완벽한 상호도 이해도 상실되었다고 느끼면서
존재하기를 지속하는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원인이야 무엇이든...
우리가슴 한구석에는 메워지지 않는 빈터가 있고...
삶의 공허함에 대한 예감과 두려움이 있다.
‘모든것이 사라져 간다’
아무도 그것을 붙잡아둘 수 없다...
다 그런 것이다......
무라카미 하루키 /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중에서...
진흙속의 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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