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나이를 먹는 것은 즐거운 일인지도 모른다.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추억은 늘어나는 법이니까..
그리고 언젠가 그 추억의 주인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려도...
추억이 공기속을 떠돌고 비에 녹고 흙에 스며들어 계속 살아남는다면...
여러 곳을 떠돌며 또 다른 누군가의 마음속에 잠시 숨어들지도 모른다.
처음으로 간 곳인데 와본적이 있다고 느끼게 되는 것은...
바로 그런 추억의 장난이 아닐까....?
유모토 카즈미 / 여름이 준 선물 중에서...
On The Beach ☼ CHRIS 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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