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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Therapy/음악의 숲(신곡)

V.O.S/나는 너였다

by Rain.. 2022. 11. 22.

 

 

 

 

 

 

 

 

 

 

 

 

 

 

 

 

 

 

 

 

 

 

참 예뻤다 나를 보던 너의 눈동자

참 좋았다 나의 하루를 함께해 주어서

나의 바람 같았던 너의 온도가 따스하게 나를 어루만져

활짝 웃어주던 네 미소가 참 예뻐서

어느새 눈물짓게 하잖아

 

나는 너였다 다시 돌아오면 안 될까

나는 너였다 숨도 못 쉴 만큼 그리운 사람

너무 보고 싶어서 미치겠어 돌아갈 순 없을까

니가 없는 빈 하루가 또 간다

 

참 어렵다 가만히 널 보내주는 일

참 버겁다 미뤄뒀던 너를 떼어 내는 일

쏜살같이 지나간 널 사랑했던 날 어김없이 찾아온 이 시간

유난스럽게 널 찾아봐도 니가 없다

그래 넌 내 곁에 더는 없다

 

나는 너였다 다시 돌아오면 안 될까

나는 너였다 숨도 못 쉴 만큼 그리운 사람

너무 보고 싶어서 미치겠어 돌아갈 순 없을까

니가 없는 빈 하루가 또 간다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세상을 만들어 준 너

간직하며 살게 내 맘에 널 가득히 담아

그래 난 결국 너 하나였다 끝내 널 보내야겠지만

나는 너였다 못 견디게 너무 그립겠지만

니가 없는 세상에 무너져도 또 하루를 살아가

내 모든 순간들은 다 너였다

 

 

V.O.S - 나는 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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