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먹을수록, 자기애가 강한 사람이 상처를 받아도
회복이 빠른 사람이라는 걸 느낀다.
나처럼 상처를 끌어안고 곪아 터지는사람이 있는가 하면,
나쁜 일을 대수롭지 않은 듯 털어버리고
자기를 사랑하는 데 집중하는 멋진 사람도 있다.
이제 나도 조금은 멋진 사람이 되려고 노력한다.
누가 나를뭐라고 하든, 칭찬하든 험담하든 휘둘리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 자기애를 키워내고 있다.
어느 책에서 본 적이 있다.
나는 사랑으로 사람이 된 사랑의 존재라고.
그러니 굳이 타인에 말에 상처받을 필요 없다.
자신을 사랑할 줄 알고
타인의 말에 휘둘릴 이유도 없다.
나보다 소중한 사람도, 나만큼 괜찮은 사람도 없다.
걱정하지 마라. 이미 나는 충분히 단단하다.
괜찮은 사람이다
소윤《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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