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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tion Therapy/쓸쓸한 조도

당신만을 위한 꽃길

by Rain.. 2024. 3. 23.

 

 

 

 

 

 

 

 

 

 

오늘 하루가 가기 전에 말해주고 싶었다.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인간관계 속에서
상처를 받고 견뎌내느라 애썼다고..

마음처럼 일이 풀리지 않아
예민해지고 모든 걸 놓아버리고 싶어도
포기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하루를 눈물로 끝내는 길고 긴 하루가 지나가고
당신만을 위한 꽃길이 반드시 올 거라고.
그러니까 꼭 행복해질 수 있을 거라고 말하고 싶었다.

 

 


김수민《마지막 벚꽃이 질 때》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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