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안에 살다 간 사람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오늘 내안에 살다 간 사람 다시 만난다 해도....
그는 이미 내 아는 사람이 아니다...
내 안에 머물지 마라...
내 아는것에 머물지 않으면 매일매일이 새롭다...
그대 가슴에 묻어둔 상처 아무데서나 끄집어 내지마라...
그대 가슴이 아무리 아파도 지금 그대와 마주한 이의 가슴엔...
차마 아픔조차 느낄수 없는 텅빈 가슴이 타고 있을지도...
허허당《머물지 마라 그아픈 상처에》중에서...
빈처 - 정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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