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했던 그 무언가를...
잃어버린 것처럼 마음이 휑한 날...
코 끝을 찡하게 만드는 바닷 내음을 찾아 갑니다.
매서운 칼바람 앞에 모닥불의 불내음이 가득한...
한겨울이라면 더욱 좋겠고...
거친 폭풍우 앞에 온전히 제속의 하얀 포말을
거침없이 토해내는 파도의 시즌이라면
더욱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겨울바람..
그 날카로운 침묵의 울부짖음이 좋은...
겨울 바다..
그 낯설지 않은 시간 속으로 홀연히 떠나봅니다.
Diary Of Love - Lam Nhat T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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