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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Therapy/끌림과 울림...

소중했던 그 무언가를...

by Rain.. 2013. 1. 28.

 

 

 

 

 

 

 

 

 

 

 

 

 

 

 

 

소중했던 그 무언가를...

잃어버린 것처럼 마음이 휑한 날...

코 끝을 찡하게 만드는 바닷 내음을 찾아 갑니다.

 

매서운 칼바람 앞에 모닥불의 불내음이 가득한...

한겨울이라면 더욱 좋겠고...

거친 폭풍우 앞에 온전히 제속의 하얀 포말을

거침없이 토해내는 파도의 시즌이라면

더욱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겨울바람..

그 날카로운 침묵의 울부짖음이 좋은...

겨울 바다..

그 낯설지 않은 시간 속으로 홀연히 떠나봅니다.

 

 

 

 

 

 

 

Diary Of Love - Lam Nhat Ti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