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가 들어앉은 피하지층에...
꼼지락 꼼지락 너의 앙증맞은 배냇짓...
해의 길이가 고무줄처럼 길게 늘어나고...
시간의 더께가 쌓이면서...
점점 자라는 깜찍한 너의 옹알이...
어느 고생대 윤회의 골짜기...
미래의 창을 열고 노래 부르는...
너는 뽀오얀 얼굴로 방긋 웃는...
아름다운 희망의 서곡...
고은영 / 봄의 얼굴...
melody of hope - Band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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