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서 가장 크다란,
가장 큰 적멸의 방에 꽃들이 누워있다.
불켜지 않아도 밝은, 물 없이도 목 마르지 않은...
제 몸에 꼭 맞는..방에서 꽃들 자라고 있다.
몸을 부풀리고 있다.
가장 은밀한 꿈, 꾸고 있다...
눈 뜨고..있다...
김정희 / 씨안에 꽃들이 산다...
Navodno - Hari Mata H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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