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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Therapy/끌림과 울림...

머무르고 싶었던 순간들

by Rain.. 2013. 6. 3.

 

 

 

 

 

 

 

 

 

 

 

 

 

 

 

 

 

머무르고 싶었던 순간들 모두 어디쯤일까...

돌아보면 먼산...

황금빛 노을만 가득담은 강물...

다 지나갔다...

오금이 저리도록 안타까운 순간들...

그리운 사람들...

울며 웃으며 다 지나갔다.

 

 

어쩔래~

나 잡아봐라 스쳐가는 지금 이 순간들을...

어쩔래...

무얼 잡고 싶은지 어디 머무르고 싶은지...

말해보렴...

네 말 듣지 않겠다고 귀막고 달아나는

지금 이 시간들을 어쩔래...

 

다 지나갔다..다 지나갔다...

걱정마라...

 

 

 

박 해선《그리움에게 안부를 묻지마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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