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무르고 싶었던 순간들 모두 어디쯤일까...
돌아보면 먼산...
황금빛 노을만 가득담은 강물...
다 지나갔다...
오금이 저리도록 안타까운 순간들...
그리운 사람들...
울며 웃으며 다 지나갔다.
어쩔래~
나 잡아봐라 스쳐가는 지금 이 순간들을...
어쩔래...
무얼 잡고 싶은지 어디 머무르고 싶은지...
말해보렴...
네 말 듣지 않겠다고 귀막고 달아나는
지금 이 시간들을 어쩔래...
다 지나갔다..다 지나갔다...
걱정마라...
박 해선《그리움에게 안부를 묻지마라》중에서...
Whiskey Blues | Best of Slow Blues/Rock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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