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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Therapy/박제된 슬픔...

나만 그 자리에 앉아...

by Rain.. 2013. 8. 19.

 

 

 

 

 

 

 

 

 

 

 

 

이 시간의 흔적들이... 

멋 훗날 문득 떠오른다면... 

순식간에 오늘로 다시 돌아간다는 것을 알까...

 

산다는 것은, 시간을 새기는 것이고... 

그 시간 사이로 흔적을 남기는 것이다...

 

낯선 거리의 그 풍경 모두가 따뜻하다... 

다시 새로운 사람들이 밀려오고... 

나만 그 자리에 앉아... 

여전히 같은 공간의 다른 흔적들을 바라본다...

 

 

 

 

 

 

 

 

 

 

 

Anna Vissi - Pai Teli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