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motion Therapy/기억의 편린

雨...또 하나의 감성...

by Rain.. 2013. 8. 22.

 

 

 

 

 

 

내게도

푸른 빛 눈물이 있었단다...

참 좋다...
촉촉하게 내 가슴을 두드리는 네 소리...
방울방울 눈물처럼 네가 번지는 유리창엔...
하루종일 우울한 그리움이 흠씬 젖는다...
혼자 즐기는 외로움이 풍선처럼 부풀어도...
까칠하게 일어난 것들이 토닥토닥 잦아드는 이밤...
참 좋다..네 차분한 푸른 목소리...

 

 

 

 

 

 

 

자동차에 감성을 더하다 - 소나타 빗방울편

 

 

 

어느날 무심코 TV를 보다가...

내 눈엔 들어와 박히는 광고 하나...

오랜만에 가슴을 건드리고 가는 광고 하나에 기분이 좋아지다.

 

"비 오는 날엔...시동을 끄고 30초만 늦게 내려 볼것...!"

이 얼마나 감성돋는 카피문구 인가...

비 오는 날이면 누구나 다 한번쯤은 시도해 보았음직한...

그리고 난 비오는 날이면 또 어김없이 시도해보는 감성 샷~

맑은 날 하고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곤 하지...

 

이 광고를 보는 순간 왠지 나와는 아무런 상관관계도 없는... 

이 쏘나타 까지도 마구마구 사랑스러워 진다고 해야하나...?

흠~   이게 바로 광고의 힘이군....!

 

 

 

 

 

 

 

 

 

 

 

 

 

'Emotion Therapy > 기억의 편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섬...  (0) 2013.08.26
그곳엔 바다가 있었다...  (0) 2013.08.23
우린 스스로 잘 알고 있다...  (0) 2013.08.03
그랬음 좋겠다...  (0) 2013.07.29
불편한 진실...  (0) 2013.07.28